혜화동길에도 가을이 완연합니다.
오른쪽은 신경쓰지 맙시다-_-;;
얼마전 대학로 실개천 공사사업으로 대학로에 실개천이 생겼어요.
대학로 이곳저곳에 설치된 조형물
관리가 잘 안되어 간혹 비둘기들의 테러나 취객의 테러를 받곤 했는데 요새 조형물들은 항상 깨끗하게 잘 유지되는 것 같아요.
주사위
저걸로 땅따먹기 대학로 한복판에서 하면 재밌겠다..
학교 셔틀버스에서 내리다가 간혹 생명의 위협을 느끼기도 합니다.
1번출구에서 왼쪽으로 꺾어 대학로탐방을 시작해볼까요 ^0^
연극으로 유명한 대학로이니 만큼 극장들이 많습니다.
워낙 굽이굽이 이곳저곳에 산재해있는터라 못찾아가보고 지나가던 사람들에게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런 표지판이 생겨서 조금은 편리해졌어요 ^^
제가 갈 곳은 이음아트
오, 여기는 바로 앞에 주차금지 표지판이 있네요 ^^
김선태디자이너의 작품으로 도장같은 느낌을 살렸다고 해요.
근데 치우면 주차할 수 있을 것만 같은 크기...;;
네, 이음아트가 왜 서울디자인스팟으로 선정되었을까요?
내려가봅시다!
요 바로 옆에 낙지집은 가봤으면서 여기로 내려가보진 않은 쥬링 - -;;
왠지 두근두근 합니다.
들어갔더니 (양해를 구하고 찍은 사진들입니다)
일반서점과 다를 바가 없네요.
그대신 큰 대형서점의 학습지나 영어학습지, 경제서적의 포스보다는 인문학과 예술서적의 정기가 더 느껴집니다.
언젠가 가고 싶은 요르단, 요르단의 페트라.
중동이나 북아프리카는 언제나 꼭 가고 싶은 쥬링의 베스트여행지중 하나예요.
노르웨이에서 만난 수다쟁이 요르단할머니가 생각나는 군요.
할머니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요르단 신세한탄은 그 당시 급속도로 악화되었던 남북관계와 맞물려서 저를 못자게 만드셨다능..ㅠㅠ;;
고즈넉하고 조용해서 책구경하기에 좋습니다.
이곳이 왜 매력이 있는가하는,
바로 이런 책방이기 때문입니다.
주인장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쉽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책만 들여왔다고 하는데요, 그 책들을 구경하다보면 이렇게 전시회도 구경할 수 있고 잠시 앉아 커피를 마시며 (흘리지 마세요!) 책을 슬쩍 봐도 좋아요.
방명록을 쓸 수도 있고, 앉아 사진을 볼 수도 있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산골마을운동회와 군납배추밭의 풍경을 담은 사진전이 개최중이었어요.
이음아트 |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197-1 02-745-9758
http://blog.naver.com/eumart조용하고 편안했던 이음아트를 다시 나와서, 대학로 탐방을 계속 가봅시다!
음..주차금지는 왜 이렇게 무섭기만 하죠.
그래서 이렇게, 순화시키면서 보기 이쁘라고 만드는 것이 디자인스트리트의 목적입니다 ^^
근데 이건, 어디의 주차금지표지판??
이음아트에선 바로 앞에서 찍었는데 ㅇ_ㅇ;;;
저~어기 보이는 로봇박물관의 주차금지 표지판이었습니다-_-;;
로봇박물관은 여기거늘..
주차금지 표지판은, 저기 보이시나요? 훼미리마트 건너 건너 저 멀리 화면의 가운데에!
뭔가 눈가리고 아웅, 생색내기, 이런 느낌이 들어서 들어가려던 로봇박물관은 뒤로 하고, 걍 구경이나 더 하다가 쇳대박물관에 가려고 로봇박물관은 안들어갔습니다 (-_-)
근데 설명을 보니, 로봇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흥미있게 보실만한 전시물들이 있는 것 같아요.
로봇박물관 |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44 02-741-8861
http://www.robotmuseum.co.kr 앞으로 쭉-나가다보면 디자인북까페로 유명한 타셴이 있어요.
그러나 전 이쪽으로 안가고 이 뒷길로 가보았습니다 :)
to be continu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