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스 | 로그인  


20080221-고디바 파리지점 50주년행사 :)


어느날 기숙사로 배달된 한통의 초대장
우왕 이건 뭐져!!

고디바 파리지점이 50번째 기념일을 맞이한다고 초대하는 초대장 +_+
50번째 기념일이라면, 50주년이겠죠? 생각보다 오래됐다능-_-;;;;;
아직 고디바는 쳐다보기만 하고 사본 적은 없지만,
저번에 흘깃흘깃 구경하다가 회원카드 만드는 게 있길래 카드만 만들고 돌아왔었는데 그래서 온 것 같아요.
아이쿠야.



그래서 저녁 굶고 다녀왔죠 >.<
갔더니 뭥미... 초대장은 그닥 필요하지 않는 상황 -_-;
샴페인 마실거냐고 물어보길래 앗싸 샴페인이다 넙죽 받아먹었어요.



초콜릿도 자유롭게 먹으면서 샴페인 마시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와서 구경도 하면서 샴페인도 마시고 초콜릿도 사가고 :^)



매장밖에도 보일러를 설치해서 손에 손에 잔들고 담소 나누는 분위기



50번째 기념이면서, 신상품 프로모션하고 있었어요.
고디바의 스페셜리스트라는 피에르아저씨의 한정 신상품을 직원이 들고 다니면서 먹고 싶은 만큼 먹을 수 있게 해주더군요. 아무리 공짜라도, 맘껏 먹을 수 있다고 해도, 고민해서 딱 2개만 맛봤어요. 인내심의 승리 -_-)b
왼쪽이 Foret de soignes, 오른쪽이 dentelle.
왼쪽은 키쉬 향이 나는 가나슈가 들어가있고, 72%초콜릿에 굴렸어요. 키쉬는 버찌술이라고 알고 있는데, 향을 가미한 거라 리큐르가 들어간 봉봉류처럼 확 술맛이 나는 건 아니예요. 리큐르 들어간 초콜릿은 싫어하는데, 이건 향이 살짝 나는 정도라 맛있게 먹었어요. :) 그래도 술은 들어갔으니 술 못하시는 분들은 먹기 힘드실 것 같아요. 오른쪽은 생크림이 들어간 가나슈에 초콜릿을 코팅하고 아몬드에 굴린 초콜릿. 견과류와 생크림이 어우러져서 맛있어요. 생크림이 조금 더 덜 들어갔음 제 입맛에 딱이었을텐데. 살짝 느끼했거든요. 약간 이건 아쉽..이히.



이 아저씨입니다.
뭔가 장인의 품격이 느껴지지요 +ㅅ+



이것들이 오늘 50번째기념으로 프로모션한 신상품 초콜릿들.



신제품 설명입니다.
신제품인데다가 한정이래요!



그 외에도 매장의 초콜릿들. 요즘 점포마다 저렇게 에그몽류의 초콜릿이 많이 진열되어있어서 대체 뭔일이당가..궁금했거든요. 근데도 고디바 매장에도 저렇게 토끼모양, 닭모양, 달걀모양 초콜릿이 한가득이라서 어랏, 정말 무슨 기념일인가;;?궁금했다는.
결국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옆의 친절해보이는 할머니에게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아하, 부활절때문이라는군요. 여태 부활절하고는 그닥 상관없는 인생을 지내온지라 부활절을 깜빡하고 있었다능. 근데 부활절인데 왜 슈퍼마다 초콜릿이 넘치나요. 원랜 초콜릿 먹는 날이었나요 ㅠ.ㅠ
슈퍼갈때마다 괴로움 ;ㅅ; 흑흑

부활절기념 초콜릿들 말고도 항상 매장에서 파는 초콜릿들 :)
딸기에 초코코팅한건 먹어보고 싶었는데, 그 앞에 아가들이 완전 진지쌓고 계속 먹어대서 구경만하고 먹지는 못했다능-_-; 평범한 딸기에 초콜릿이 아니라 딸기에 고디바초코코팅인데!! 뭥미 아가들아..T_T);



초콜릿은 2개먹고, 샴페인은 계속 권하길래 한 4잔 마신듯-_-;;; 갹.
샴페인은 싸구려라도 비싸니까요. 권하면 마셔줍니다. 하하하

초콜릿 사오고 싶었다능..ㅠ.ㅠ
신상품 맛있어 보이나용!!
으흐



초대장 보여줬더니 별로 뭐 신경도 안쓰는거 같긴 했지만 초대장 있는 사람들만 온거 같긴 하더라는..ㅋㅋ
막 매장앞에 레드카펫깔아놓고 기둥으로 바리케이트 쳐놓고..오오 작은 매장이지만, 뭔가 기념일 파티에 초대된 것 같은 기분이 나긴해서 재밌었어요 +ㅅ+ 으흐.


by JyuRing | 2008/02/23 05:31 | ♥Agenda | 트랙백(1) | 덧글(21)

트랙백 주소 : http://happyhappy.egloos.com/tb/3631384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Tracked from 소년의 사막여우 at 2008/02/23 19:03

제목 : [펌글] 20080221-고디바 파리지점 50주년행..
20080221-고디바 파리지점 50주년행사 :)친절한 소개와 적절한 사진들 -ㅁ-나도 꼭 한번 가보고 싶다....more

Commented by 취한배 at 2008/02/23 06:17
넹! 토끼모양 종모양의 거대한 초콜렛을 먹는 날이지요! 하하.
Commented by 나오야 at 2008/02/23 07:57
우왕 멋져요!! 저 같으면 종류별로 와구와구 다 먹고 왔을 것 같은데 >ㅂ<
Commented by ELSE at 2008/02/23 09:59
와와와;ㅁ; 나같으면 막 싸왔을지도ㅠㅠㅠㅠ 맛나겠다 고디바아아아ㅠㅠ
나도 고디바 앞에서 알짱알짱대다가 결국은 못사왔는데;ㅅ;
Commented by NINA at 2008/02/23 10:08
영국도 부활절 토끼가 넘쳐나네요, 근데 두개밖에 안드시다니 너무해.. ㅠㅠ
Commented by HeeRing☆。 at 2008/02/23 11:27
d악.....고디바 ;ㅁ; 너무좋아.... 근데 두개만먹다니..자기 존경스러워.... 나라면 한종류씩 다먹어봤을듯..
Commented by 소금인형 at 2008/02/23 11:29
부럽네요...ㅠㅠ
Commented by SeiiAkii at 2008/02/23 11:43
우와우와.... 너무 멋져요!! 신상품 먹어보고 싶어요....-ㅠ- (참, 밸리에서 왔습니다)
Commented by 시즈카 at 2008/02/23 12:32
먹고 싶은 만큼 먹을 수 있게 해주더군요. 아무리 공짜라도, 맘껏 먹을 수 있다고 해도..

라니!!!!!!!!!

나같으면 초콜릿으로 배를 채우겠어 .. ㅠ_ㅠ...
고디바..고디바.. 좋은곳 갔다왓구나 T_T..
Commented by 토끼 at 2008/02/23 12:48
나는 그냥 생각에도 부활절때문이겠지! 했는데;;; ^^;;
그나저나 초콜렛의 천국 +_+ 정말 달달함이 묻어나는군화;
Commented by TaeRing at 2008/02/23 13:46
오.. 장인의 품격이란... =_=a
Commented at 2008/02/23 16:1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JyuRing at 2008/02/23 19:33
취한배님, 아, 이쪽에선 계란삶아서 그림그리고 이러진 않나보네요? 애들을 위한 부활절이라는 느낌이 강해지고 있는데요!!

나오야님, 근데 다들 왠지 초콜릿 안먹고 잔들고 수다떠는 분위기라 만약 있으셨어도 좀 뻘쭘하셨을거예요..^^;;

서녕, 나도 일본이랑 벨기에서 먹어본게다였어 ;ㅅ;!! 확실히 여행할땐 지금 여기에서 못사면 담엔 영영 못사니까 무리해서라도 사게되는데, 왠지..ㅋㅋ 여기오니까 안먹게되더라.

NINA님, 영국도 토끼군요! 유럽만 인가요? 아님 서양문화권이 다 이런걸까..

히링, 아냐, 너도 이 분위기였음 많이 못먹었을거야..ㅋㅋ

소금인형님, 지금 아니면 언제 누려보겠어! 라고 생각하는 중이예요ㅠ.ㅠ

SeiiAkii님, 다른 초코들보다 때깔이 곱더라구요.
Commented by JyuRing at 2008/02/23 19:35
수희, 응 ㅠ.ㅠ 평소엔 내 돈 주고 사먹을일 없는 것들 ;ㅇ;!!

토끼언니, 부활절 방학 어떻게 보내나 고민 중이면서 '방학'에만 초점이 맞춰져있는 바람에 부활절을 까먹고 있었던거죠..ㅋㅋ

막내, 오, 근데 정말 초콜릿이 실제로 보면 옆의 초콜릿들이 가벼워보일 정도로 뭔가 품격이 느껴져.ㅋㅋ

비밀글님, 사진편집하다 보니 정말 제 인내심에 박수를 보내고 싶은 정도-_-;;;;;;;근데 먹고 후회하는 것보단 나중에 먹더라도 한개씩이라면, 내 돈 주고 사먹을 수 있으니까 그 후의 기쁨으로 남겨두고 싶어서 참은걸 잘했다고 생각하는 중이예요 :)
Commented by 작지만소중한 at 2008/02/23 22:52
우움 ㅠ_ㅠ..초콜렛 ..부러워요.먹고싶어요오오;ㅅ ;..
전 초콜렛이면 환장하는 사람이라서요.ㅠ_ㅠ 오우우우.부럽습니다아아.
Commented by 아무로 at 2008/02/24 00:24
아아앍... 면세점 고디바에 목을 매고 하악...하는 사람으로서 완전 고문 포스팅이에요.... 왜 울 나라엔 부띠끄가 안 생기는 거냐아!!!! 흐읅...
Commented by 취한배 at 2008/02/24 01:45
아, 애들은 삶은 달걀에 그림 그리기도 하더라구요. 그나저나 고디바 팬이 많으시네요. 저는 메종 뒤 쇼콜라의 팬! >.<
Commented by atyspil at 2008/02/24 07:19
오. 멋지다.

난 이즈음에 샤뜰레에서 취객놀이하며 무의미한 시간을 보냈건만ㅠ
Commented by KuraZ at 2008/02/24 17:44
나도 쵸콜렛

제발좀
Commented by kira at 2008/02/24 20:43
보기만 해도 달콤한 냄새가 전해지는거 같아요. 오오 고디바 오오 >ㅁ< 샴페인도 넘 맛있겠네요. 부럽부럽~
Commented by JyuRing at 2008/02/24 21:20
작지만소중한님, 초콜릿 좋아하시는 군요! 그치만 요즘 한국에도 괜찮은 전문점 많이 생긴 것 같던데!

아무로님, 고디바는 면세점이라도 있지..ㅠ.ㅠ다른 브랜드는 전혀 없어서 아쉬워요.

취한배님, 전 고디바보단 장폴에반쪽이 나았던 것 같아요. 이제 차차 다른 쇼콜라티에의 것들도 먹어봐야 :)!!!

채룡선배, 무의미하지는 않지요!

쿠라즈, 넌 맨날 뭐사달라, 뭐해달라..이왕 쓰는거 우리 예쁘고 성의있게 써보자 :)?앙? 맞는다 너

kira님, 샴페인이 더 반가웠어요..ㅋㅋ
Commented by 도리 at 2008/02/24 22:46
아... 저도 '마음껏'이라는 단어에 흔들려 마구 먹었을텐데 ... 쥬링님은 그것에 넘어가지 않으신 멋진분이시군요 +ㅆ+)!! (척)

...아아, 멋져요- 고디바라니, 고디바라니..._ㅜㅇlll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